• 세종시, 하절기 대비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
    • 20~26일 횟집 등 수산물 취급 음식점 점검·수거검사 실시

    •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 등 식품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수산물 수거검사를 진행한다.

      이번 점검 대상은 횟집·일식집 등 수산물 취급 일반음식점 115곳이다.

      시는 조리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,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, 수족관 청결 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.

      또 수산물 취급 음식점 중 수족관 설치 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, 조리기구, 수족관물 등 약 22건의 검체를 수거해 비브리오균, 대장균, 살모넬라 등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.

      시는 위생점검 결과 ‘식품위생법’ 위반 업소 및 수거·검사 부적합 업소에는 과태료,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하고 영업주를 대상으로는 수산물을 위생적으로 취급하도록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.

      특별관리기간인 7월에는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예방 홍보 영상 송출, 예방 홍보물 배포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.

     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“올해 여름은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가 우려된다”며 “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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